2022년 3월 6일. 비로소 dreamhack.io 유저랭킹 첫 페이지에 들었다.
랭킹은 25위. 한 27위 즈음부터 상위 0.1%도 달았다.
이제 나도 "뭐하는 사람이세요..?" 라는 물음에 나름
"아 해킹하는 사람입니다." 라고 대답할 수 있지않을까..? (라는 바람)
부끄럽지만 드림핵 덕분에 그래도 남에게든 스스로든 나름 해킹공부했다는 걸
증명할 수 있는 수단이 생긴거 같아서 기분이 좋다. 그리고 공부에 큰 원동력이 된다.
방학내내 강의하나 문제하나 보고 풀때마다 올라가는 경험치와 순위를 보며 가슴이 떨렸다.
거의 눈이 뜨면 드림핵..! 드림핵.....! 하며 크롬 URL 창에 dreamhack.io를 입력하지 않았던가 싶다.
조금 오바를 보태서 초딩때 했던 메이플스토리 레벨업 만큼이나 재밌지 않았나 싶다.
해킹 "공부" 플랫폼에서 채택하고있는
경험치와 레벨이라는 시스템이 너무나도 효율적으로 작동했다.
내가 뭐 해킹이나 웹사이트, 플랫폼들을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이나 위치에 있는건 절대아니지만
그래도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그리고 지금까지 대학교 3년간 수많은 학습자료들을 마주했던 대한민국의 공부하는 한 학생으로서 마주했던 학습 플랫폼 중에서 가히 최고라고 생각한다.
경험치/레벨 시스템 외에도 이론과 실습의 조화, 로드맵을 통한 체계적인 학습,
24시간 질문이 활성화된 커뮤니티 등등..
"학습"이라는 목표를 위해 필요한 "모든 것"들이 "효율적"으로 갖춰져있는 플랫폼이다.
음 쓰다보니 드림핵을 극찬하고있는데, 극찬받아 마땅하다 생각한다.
드림핵 덕분에 이렇게까지 공부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참 고맙다.
쨋든 나 상위 0.1%해커다. 암튼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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