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을 시작하고 처음 정식으로 참여해본 CODEGATE였다. 일반부의 APT0팀의 pwnable요원?으로 참여하였고 결과는 첫 출전치고 나름 준수했다. 무려 141팀중 32등(1728points 32/141th) 이었다. 26일 저녁부터 27일까지 꼬박새며, 팀원들과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생사를 확인하며 문제를 풀었는데, 거의 전우애가 느껴졌다. 특히 새벽 3시 경에 arvm 디버깅을 위해 arm 환경세팅, captcha 통과하고 드디어 신나는 마음에 함수포인터 설정해주는 녀석을 디버깅하려고 봤는데, 해당 부분까지 도달하기 위해 통과해야되는 로직을 마주하고 거의 패닉에 빠졌다. 그래서 디스코드에 저리 쳐놓고 머리 식힐겸 물 한잔 마시러 다녀왔는데 아래에 이토록 귀엽게 화이팅 표시가 달려있는 걸 보고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