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이모저모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방법

JUNFUTURE 2025. 5. 12. 15:06

1.

냉장고에 넣을 수 있는 크기로
코끼리를 작은 크기로 만들어야한다.

여기서 크기란 질량 보다는 부피가 핵심이다.

물론 코끼리의 질량이 냉장고가 버틸수 없는 수준이라면
냉장고 바닥 부분에 이를 지탱해줄 판자나 철등을 붙여 보강해야한다.

생물 코끼리는 큰 부피를 차지하지만, 이를 여러방법을 통해 압축할 수 있다.

우선 살아있는 상태로 부피를 압축하기는 어려우니,

안타깝지만 생명은 보장할 수 없다.

살점은 칼로 뼈는 톱으로 잘라낼 수 있을거 같다.
믹서기에 넣을 수 있는정도로 코끼리를 분해한 후,
믹서기에 갈아 분자간의 거리를 최소화 시켜 압축한다.

이후 건조를 통해 코끼리의 혈액, 체액등 액체상태의 물질들이
증발되도록 유도하여 부피를 최소화한다.
이를 냉장고에 넣을 수 있을 만큼 크기가 될때까지 반복하여
가루화된 코끼리를 넣는다.

 

2.
장난감 코끼리도 코끼리라고 볼 수 있다.
'생물체' 라는 가정이 없기때문에

마트에서 가장 작은 크기의 장난감 코끼리를 사서 냉장고에 넣는다.

 

3.
세계 어딘가에 있을 '코끼리'라는
냉장고에 들어갈만한 크기의 음식을 찾는다.

만약에 없다면 독창적인 레시피를 개발하여
내가 해당 음식의 최초 개발자가 되고,
그 음식의 이름을 '코끼리'로 붙인다.
그 다음 그 음식을 냉장고에 넣는다.

 

4.
태아 수준의 작은 생명체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다.

 

5.
생명체 코끼리가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큰 냉장고를 만든다.
생명체 코끼리는 몸길이 5.4~7.5m, 몸높이 3~4m로 코끼리를 수용할 수 있으려면 최소
2~3평 3~4m짜리 공간이 필요하다.
해당 공간을 전부 냉장고로 사용하기 위해선 많은 전기와 공간등 자원이 필요하고

이는 냉장고보다는 냉동창고라는 개념의 혼재를 가져온다.

냉동창고를 냉장고와 동일한 개념이라고 봐도 무방함을 증명할 수 있다면,
해당 방식은 더욱 설득력이 높아진다.

 

추후 추가 예정

https://laworld.tistory.com/38